6일 경남 산청군 신등면 거동마을 양재혁 씨 농가에서 인디언 감자로 불리는 산청 아피오스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 신등면 거동마을 아피오스 수확농가(58, 양재혁 씨)에서 인디언 감자로 불리는 산청 아피오스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아피오스란 북미원산의 콩과 다년생작물로 영양학적으로 매우 뛰어난 식품으로 일본에선 ‘힘이 나는 감자’, ‘천사의 꿈의 식품’으로 불린다.
칼슘, 철분, 섬유소, 단백질 등이 감자보다 몇 배 더 들어있으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많아 쪄 먹으면 인삼냄새가 강하게 나고 맛이 뛰어나다.
항당뇨, 항고혈압, 신진대사촉진, 산전∙후 체력회복, 허약체질개선 등 여러 효능들을 갖고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없으며 아토피, 비염 등 알레르기 개선효과도 있다.
요리는 감자나 고구마처럼 쪄서 먹을 수 있고 밥, 국, 반찬 등 여러 형태로 조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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