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오스 꽃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아피오스꽃을 따서 효소와 음료,식초,와인등을 만들어 보세요.
아피오스 꽃을 채취 한다음
설탕과 아피오스꽃을 1 : 1 버무려 두시면 됩니다.
아피오스꽃은 물에 세척하지 마십시요.
아피오스꽃을 물에 세척해야 할 정도로 오염된 곳이라면 꽃을 채취하지 마십시요.
아무리 깨끗이 세척을 하더라도 오염 물질은 제거 할수 없습니다.
흙에서 나오는 힘을 기정(氣精)이라 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힘을 정기(精氣)라고 합니다.
천혜 녹즙은 바로 식물이 지닌 기정(氣精)을 자연스런 방법으로 추출해 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혈액과 엽록소,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꽃잎에는 1제곱센티당 수십만 마리의 미세한 생물들이 존재 합니다.
이 지극히 작아서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도움으로 흙이 살며 식물이 살며 사람이 살아 갑니다.
이 생물의 대부분은 유산균과 효모이며,
이 미생물들을 세척해 버린다면 알맹이 빼버린 빈죽쩡이에 불과합니다.
설탕 절임의 초기에는 설탕의 삼투압 작용에 의한 수분밖에 배여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분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때 부터 미생물들이 활동을 시작하고
미생물의 활동에 의해서 꽃에 함유된 엽록소와 향기,혈액 등이 빠져 나오기 시작 합니다.
설탕 절임 후
약 10일 정도 경과한 모습입니다.
이때 아피오스 향기와 음료로서의 맛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이 됩니다.
이 시기에 걸러서 생수를 원액의 4~5 배 희석 혼합하여 마시면
달콤하고 약간은 새콤,상큼한 아피오스 음료수가 탄생 되지요.
하지만 이음료수는 계속 발효가 진행되고 음료수의 형질은 계속 변하게 됩니다.
해서 살균은 필수.
완성된 음료수에 열을 가하여 65도 정도에서 두시간 정도 살균을 한다음
공기가 통하지 않는 적당한 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을 하시다가 언제든지 물을 희석하여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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