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8월 15일,,, 딸아이 여름휴가 2일차, 남들은 바다나 개울을 찾는데 우리가족은 황매산으로 나서봅니다. 반바지에 슬리퍼차림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평상시는 이 길이 메어 터지는데 오늘은 우리 가족 뿐 탁 트인 능선에 이르자 얼마나 상쾌하던지,,,, 동심으로 돌아가 무술연마도 해보고 여기는 전망..

[보호시설없는 "자연송이" 임자는 채취자] (::'채취권'싸고 밀양서 산주-주민 시끌::) ‘ 일정한 보호시설이 없는 자생 송이는 보는 사람이 임자?’ 최근 자연산 송이 채취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경남 밀양지역에 서는 자생지 송이 채취 문제로 산중이 시끌벅적하다. 산주인은 자신의 송이로, 주민들은 ..

버섯산행을 나서는 아침은 괜스리 마음부터 바빠집니다. 생수 한병과 포도 한송이를 가방에 챙기고 뒷산을 정신없이 오릅니다. 숨이 차오르고 땀이 이마에서 배여 나오도록,,,, 지금쯤 버섯이 나오려니 하고 나서는 산행인데 달리기 경주하는 기분이였습니다. 송이 산에 내가 제일 먼저 다다르고 다른..

하루의 일상을 뒤로 접고 버섯 답사 산행에 나서 봅니다. 산행길에서 만난 잘 익은 돌복숭아가 옹기를 유혹합니다. 어쩜 산속에서 벌레 구멍하나 없이 잘 익었는지? 금년이 버섯풍년이라는데,,, 현재 해발 400m 이상의 지역에서는 송이버섯이 소식이 들려오는데.. 산행 입새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버섯들..

지난 추석 연휴기간(9월19일~20일) 옹기네가 생전처음 가족여행이라는 것을 떠났드랬습니다,, 장소는 거제도,, 큰 애가 6개월전부터 바닷가 전망좋은 팬션 예약을 해 놓았다더군요,, 진주를 출발해서 미쳐 15분도 안 지났는데 고성 공룡휴계소를 들렀어요^^ 여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휴계소에 들려서 ..

오전 산행중에 만난 4구 심입니다. 심은 아무나 보나? 옹기 생에 최고의 심입니다. 충실한 딸을 8공주나 달고 있네요. 셀프로 기념사진 찰칵 조금 떨어진 곳에 3구 심이? 오행과 각구는 생략하고,,,,,,,, 뇌두를 형성하고 있는 심은 처음으로 채심해 봅니다. 3구와 4구 약통이 밤톨같이 생겼네요. 삼각대를 ..

추석을 지난 10월 4일 농장 주위에서 만난 송이버섯입니다. 추석 전에 만났으면 차례상에 송이 산적을 조상님께 올릴수 있었는데. 만남의 인연은 하루가 지난 다음날이군요. 매년 많은 량은 아니지만 이들을 만날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 금년의 첫 만남 적은 량은 아닙니다. 금년 송이버섯은 귀..

// 멀리서도 첫눈에 적하수오 입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런곳에 적하수오가 자라고 있다니? 사과 밭의 경계지역에 적하수오와 호박이 함께 자연 발생 자생지는 아닌듯 한데.. 덩쿨의 크기로 미루어 이곳에서 수십년은 자라고 있는듯 한데.. 주위의 다른곳에서는 발견 할수도 없고. 토심도 아주 좋은 곳..

고성군 대가면 관동부락에는 수령이 약 800년 정도의 거대한 은행나무가 양팔을 크게 벌리고 길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100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는 200년 생의 모과나무가 800년 세월의 은행나무의 기세에 눌려서 왜소해 보이기 합니다. 이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 볼 요량이었는데 폼..

9얼 22일. 가까운 밤산 주위를 산행하다가 발견한 식물임니다. 야생란의 일종으로 보여지는데.. 이식물의 이름이 굼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