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놀이가 아닙니다. 요즘같은 건조기에 불은 특별하게 조심해야 합니다. 관내 산불 요원들이 농장으로 모여 아피오스를 수확하고 남은 잔재물을 소각하고있습니다. 아피오스 잔재물은 부피도 많고 대나무 노끈등이 혼합되어 소각하는 방법외에는 처리 방법이 없어요. 해서 s.o.s 하였더니 대원들이 진화장비를 총출동하여 만반이 준비를 한다음 안전하게 소각을 하고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마치고 돌아가시네요. 고마우신 분를.... 오늘도 작업작에서는 아피오스 다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11일차 지루하고 팔. 다리 .허리 눈까지 가물거림니다. 아침은 춥고 한낮은 뜨거웁고 웬 흙먼지는 이리두 많누? 손질을 마친 아이들은 창고로 옮겨 모셔두어야 하고 , , 행복한 푸념을 부려 봄니다. 금년 아피오스는 5키로 한장자 5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