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아침,
봉란 아피오스 김매기 중입니다.
무성하게 자란 아피오스는 잡초와는 무관해 보이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가마솥 무더위와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속에 잡초는
수일이면 키 높이 자라 버리니까요.
조금만 방심하면 도끼? 들고 들어가야 한단 말 나옵니다.
아피오스 농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잡초와의 싸움이지요.
특히 8월의 무성한 아피오스 풀매기는 더위보다
거미줄과 계속 달려드는 모기의 공격이 힘들게 합니다.
이른 아침 두세시간 작업으로 아피오스 포장은 말끔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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