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일요일 평소와 같이 농장주위 제일 가까운 송이버섯 구광자리에 들려본다. 아불사 송이버섯이 너무 많이 자라 버렸다.
게다가 디카는 차안에 두고 오는 실수를? 이놈이 숨어있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해야 하는데,
어린 송이와 국버섯도 자라기 시작하는데. 오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산으로 내 달리고 싶지만 나무 바쁘다.
고구마도 캐어야 하고
야콘도 수확하고
산마도 마져 수확하여야 하는데. 다음 주에는 시간이 될려나? 다음주는 송이버섯이 아닌 국버섯이 한창일 듯 싶은데...
아피오스가 고웁게 화장을 하고 지금 부터는 자기하고 놀아 달랜다.
내친김에 한광주리 수확하고.
해야할 일들이 한께번에 밀려 든다. 어디서 무엇부터 우선으로 해야 할지? 똥 오줌을 못 가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