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에 임시 갈무리 해 두었던 콩감자(아피오스)를 캐어 낸 다음
지하수로 대충 세척을 합니다.
시집갈 애들인데 화장은 못 시켜 주어도 세수 정도는 시켜 주어야지....
이뿌게 잘 보이고 싶네요.
버섯, 깻잎,상추들 사이에 비집고 있지만
콩감자? 이 분들은 일당 백 입니다.
참 좋은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경매가 시작되자 실중계로 문자 메세지가 연달아서 날아옵니다.
대 - 5700원, 중 - 5350원, 소 - 3900원,, (500g 단위입니다)
지난번보다 가격이 조금 하락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