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약초연구소를 다녀와서 ..

 

 

연구소 본관 바로 앞에서 재배되고 있는 초석잠의 모습입니다,

골벵이형의 토종 초석잠?  잘못 불리우는 명칭입니다.

앞에 붙어있는 골벵이형의 토종이라는 수식어는 떼어 버리고  그냥 초석잠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현재 시중에서 개량종이라고 불리우는 누에 모양의 초석잠은

초석잠이 아닌 석잠풀입니다.

이 석잠풀은 초석잠과는 전혀 다른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연구소에서 감만배 박사님과 함께

초석잠을 연구하고 농가에 보급한 작물 연구과 정은호 박사님과 한컷 했습니다.

 

현재 개량 초석잠이라고 잘못 불리우는 석잠풀은 택란이며

이 택란은 10 여년전 이곳 함양 약초연구소에서 시험재배 하였다가

경제성과 수요성이 없어서 연구소에서 퇴출시킨 식물이며 십싸리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초석잠은 최근 함양 약초연구소에서

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하여 2007년부터 농가에 보급하였다고 합니다. 

 

 

저쪽 멀리에서 정은호 박사님이 인부들에게 작업 지시를 하고 계십니다.

 

 

약초 연구소의 이곳저곳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곳에 들리면 세계의 약용식물을 볼 수 있으며

필요한 약용식물은 검색과 자료의 카피까지 간단하게 즉석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약용 식물을 검색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