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11월 21일) 2011년 아피오스 수확을 시작하면서

      

 

 

지난 18일부터 콩감자 수확중입니다.

 

 2011년도산의 콩감자 모습입니다.

금년 8~9월의 무더위와 혹독한 가을 가뭄에 콩감자가 많이 힘들었나보네요.

 

 

개체 중량과 전체 수량이 조금 떨어집니다.

 

 

이곳은 경사지에 위치한 밭이라서

가뭄을 심하게 타고 토질도 많이 척박한 토양입니다.

 

 

수확 2일차 다리가 저리고 허리도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시작인데,,,,,

 

 

잘 익은 홍시 하나로 원기를 회복하고

 

 

 

다시 아피오스(콩감자) 이랑으로 들어섭니다.

 

 

콩감자 수확 3일차

아침 이슬이 흠벅 내렸군요. 

 

걷어 낸 아피오스줄기와 대나무 활죽을 태우고 있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고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것 같아서 불을 붙였지요.

조심 또 조심, 이러다가 산불을 내기 일수입니다.

 

 

오늘 밤투터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입니다.

내일은 하루 쉴 수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