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카시아꽃에서 채밀을 하였습니다.
벌군이 약해서 꿀을 딸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금년 남부 아카시아는 풍밀인가 봅니다.
반전식 함석 3매 채밀기
요즘 보기 어려운 채밀기인데,,,,,
아직 이런 채밀기를 온전하게 신품과 진배없이 깨끗하게 보관하고 계신분이 있네요.
버너에 물도 끓여 두고,,,,
모두 봄보라 후배님의 도움입니다.
지난 5월 9일경 4,5매 벌을 입식하였는데
소비 3매를 조소시키고 소비 2매를 증소하여 10매 만상벌로 자랐습니다.
벌통안에는 꿀이 가득합니다.
이런 꿀장 소비가 2매 정도 들어 있네요.
백설공주님 예전에 한밀도 하셨지요.
이 분야에는 진정한 프로셨구요.
이제부터 채밀기가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딸랑~
단상벌 2통이지만 준비할건 다 해 두었습니다.
채밀 중 잘라낸 밀개는 진미중에 진미이구요.
저 친구 꿀맛에 정신을 못차립니다^^*
꿀내음과 빛깔이 죽여 줍니다.
유백색의 아카시아꿀이 찔래꽃 화분이 다량 유입되어 붉은 색채를 보이고 있네요.
오들 2통의 단상벌에서 채밀한 아카시아 꿀입니다.
다섯되나 됩니다^^*
얼마만에 해보는 꿀따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벌통을 싣고 전국을 누비고 다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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