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이후,
처음으로 포스팅하는 콩감자(아피오스) 농장의 모습입니다.
이랑속에 콩감자(아피오스)꽃떨이가 심하게 발생하였을 뿐...
모든게 정상적이고 편온한 모습입니다.
폭풍우 때문에 금년 콩감자(아피오스) 농사를
망쳐 버렸다고 망연자실 하는 농가도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미리 준비하였던 농가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축복?으로 받아 들입니다.
콩감자(아피오스) 꽃의 화사함이 조금 덜 할뿐 태풍이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키가 큰 해바라기는 모두 쓸어지고
여기 한포기의 해바라기가 천운으로 살아 남았군요.
이 해바라기가 천운을 타고 난 해바라기 일까?
하는 의문 부호를 하나 찍어 봅니다.
여기 포스팅한 그림들이 모두 비슷비슷 동일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포장 다른 장소에서 찍은 그림들입니다.
다른 장소에 있더라도 동 시간대에는 모두 한결같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