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멎이 현상이 일어나 잠시 생육이 주춤했던 슈퍼종 아피오스가
다시 줄기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지난번 생장점이 말려 들어가던 초석잠의 이상증세는
고온과 건조에 의한 석회 결핍 생리장애로,
비가 내리고 기온이 다소 시원해지자 모두 정상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시 활력을 되찾아 왕성한 생육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 아이들 정말 대단하군요.
비가 내리자 덩쿨의 무게에 지주로 설치했던 대나무 활죽이 무너져 버렸어요.
아피오스(콩감자)에 피해가 생기지는 않을 듯합니다.
지하 땅속에서는 알뿌리가 왕성하게 달리고 있고,
이 품종의 장래는 상당이 고무적이며 무한한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우선 병해충에 아주 강하고 수량성이 아주 우수하다는 점인데,
현재 상태의 생육이 지속된다면 로또성의 대풍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씨앗 한알 아피오스 연구소 양 재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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