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날
수확해 두었던 도라지 씨앗을 갈무리하였습니다.
2015년? 무엇이 그리도 바빳는지
출입문 현관 바로 앞에 널어 두었던 장백도라지 씨앗을 갈무리 하면서
그래도 해는 넘기지 않았으니
참 다행이다하며 위안을 가져봅니다.
씨앗을 파종하여
1년 키운 장백 도라지의 위용입니다.
일반도라지의 2~3년생과 비슷합니다.
보다 크고 장엄하게 키우기 위하여
본밭에 옮겨 심는 중입니다.
여기서 2-3년정도 더 자라게 되면
진짜 슈퍼급의 위용을 볼 수 있습니다.
정식 후 초벌 김매기를 마친 모습이구요.
이 정도만 자라면
잡초로부터는 어느 정도 해방.
가까운 곳에 다른 도라지 밭이 있다면 꽃가루가 날아들어 잡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육묘상에서 보라색 꽃이 발견 되면 즉시 제거해 주어야
순수 혈통이 보존됩니다.
이건 육묘 중인 장백 도라지구요.
농장의 이곳 저곳 자투리땅에 씨앗을 뿌려 두고 관리를 합니다.
금년에 채종한 충실한 도라지 씨앗.
이 정도만 해도 꽤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답니다.
자투리땅 여기저기서 나오는 수입도 꽤나 쏠쏠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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