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분봉군 수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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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얌전하게 수용하기 좋은곳에 자리를 잡았군요.
이 지역은 봉충병으로
100% 토종벌이 사멸했던 곳인데...
요기에 날라들어 종을 보존하던 야생 토종벌이 분봉이 나는데,
이 안에 있는 봉군의 크기는 전혀 가늠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건 대단한 봉군을 형성하고 있고
추정되는 군세로 보아 봉충병의 내성이 생긴 벌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에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두번째로 봉군을 수용하고 있지만 사실은
몇번째 분봉군인지 알 수 없네요.
단지 두번째 발견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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