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의 열매마 농장의 풍광입니다.
된서리에 푸르던 이파리는 갈색으로 물들고
벌거벗은 맨살을 드러내고
추워라 아우성입니다.
뒤늣게까지 달려있던 어린 열매마는 땅바닥에 딩굴고
화려하던 지난 여름이 그리워집니다.
말라 비틀어진 열매마 줄기는 생을 마감한듯 하지만
땅속에는 이런 보물을 감추어 두고 있습니다
둥근마~!
공중에는 열매를 매달고
땅속에는 해바라기를 닮은 황금 둥근마를 키웁니다.
지금부터 황금 둥근마의 매력을 보여 드릴께요.
껍질을 벗긴 노란 황금마의 모습인데,
감자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짜~잔~!
아피오스 분말 수제비 떡국에 열매마를 넣어 보았네요.
마맛이 별거 있나요?
그냥 먹을만 했고 괜찮다고 평을 하고 싶습니다.
강판에 갈아서 전으로 만든 황금 둥근마입니다.
강판으로 가는 순간 진한 오렌지 색으로 변합니다.
마는 껍질을 벗겨 놓으면
뮤신이라는 점액질이 분비되어 맨손으로 만지기 거북한데,
이 아이는 표면이 금새 보송보송해 져서 만지기가 참 쉬워요.
처음에는 미끄덕 거림이 상당이 심하지만 강인한 상처 회복력으로
금방 표면이 가실가실해 집니다.
열매마 구근 전...
맛은 찰지고 고소함이 최고였습니다.
자주 해 먹어야 할것 같은 느낌이~~~
된서리가 내린 이후 열매마가 주는 보너스 선물입니다.
씨앗한알 농장에서 열매마 판매는
아래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2kg 한상자 30,000원
3kg 한상자 45,000원
5kg 한상자는 75,000원
종자용 열매마는
1kg에 20,000원 이며
5kg 미만은 배송비 4,000원이 추가 됩니다.
(항상 입금을 먼저 하신후에 주소를 주십시요)
입금 계좌 : (농협) 801814 -56 - 094311 예금주 (양재혁)
휴대폰 - 010 - 5507 - 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