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월요일 부터 아피오스 수확중입니다.
콩감자 아피오스 수확 현장인데,
이만하면 평년작은 되는듯 합니다.
대체로 씨알도 균일하고 수량도 양호합니다.
봄 부터 열심이 가꾸고 키운 작물을 만족하게 수확 하는데
콧노래? 풍년가는 어디 가고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자꾸만 새어 나옵니다.
팔 다리,허리 ,무릎,
어디 쑤시지 않는곳이 없는 인고의 작업속에
하루 빨리 수확을 마무리 하고
하루 정도는 쉬어 가야지 하는 바램뿐이네요.
갈 길는 멀고.....
할 일은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옹골차게 자라 준 이 아이들을 보며 기운을 추스리고
다시 호미와 바구니를 챙겨 아피오스 이랑으로 들어섭니다.
수확을 시작한지 6일 차 콩감자 수확을 마쳤군요.
내일은 하루 쉬었다가 가야지.....
11월 3일, 봉란 아피오스 농장입니다.
아침에 된서리가 무지하게 내려 앉았네요.
이젠 봉란아피오스도 수확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수확하여 쟁여둔 콩감자 아피오스 입니다.
어서 이 아이들 먼저 갈무리 해 두고
봉란아피오스 포장으로 들어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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