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봉란 아피오스 정식

2017년 50알의 시감자로 시작 한 아피오스 농사가

2019년 13년차 재배일지를 시작 합니다.

2019년 3월 9일,

봉란 아피오스 파종을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 된서리가 많이 내렸네요.

내일은 봄비가 전국적으로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는데,

시린 손을 녹이며 봉란 아피오스를 서둘러 심는 중입니다.

약 3,000평의 농장에

퇴비 2,500포(약50톤)의 퇴비를 살포합니다.

로터리 작업후 이랑을 만들고,

검은 비닐을 벌칭 후 파종을 합니다.

아피오스 파종시 가장 주의해야 할점은,

아피오스의 눈은 항상 위로 향하게 하고

 2.5cm~3cm정도의 깊이로 심어 주어야 합니다.

너무 깊게 심어지면 발아율이 떨어지고

얕에 심어지면 무광(모구)이 크게 자라게 됩니다.

어제 파종한 봉란 아피오스의 모습입니다.

우리 부부가 어두워 이랑이 안 보일때까지

심혈을 기울려 파종했습니다.

봄비에 촉촉하게 젖어가고 있는

오늘 아침

"씨앗한알" 아피오스농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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