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잠이가 얼음꽃을 만들었습니다.
에고? 손 시려~~~~
이 모습에 취해서
점 점 멀리~~~~
마을 어귀까지 왔습니다.
이곳에 오면 항상 마음이 편온해요.
어제 눈여겨 보아 두었던 곳
오늘은 어제보다 훨 다정하네요.
소나무에 가린 햇님도 보고
앙상한 감나무 가지에 덩그러니 매달려 있는 까치밥도
꽁꽁 얼었습니다.
오늘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일손도 도울 겸 윤정란 시인님께서도 아피오스 체험행사에 동참하셨습니다.
오후에는 약초카페 지인들께서 농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닉이 아리송?
컴에서는 자주 대하는 분들인데,
닉이 전혀 머리속에 입력이 안 됩니다 ㅠㅠ
나같은 증세를 뭐라고 부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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