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연구포장의 아피오스 수확이 끝났습니다.
오늘은 큰형수님께서 인력 지원을 오셨네요.
마지막 도킹하는 순간입니다.
이곳은 지난 봄 3월 2일 날 파종을 마무리 하였고
자이언트급의 초대형 무광 종구와
100g 아상의 종구를 심어
어떤 결과를 돌출해 보고자 하였는데
땅속을 헤집고 다니는 두더쥐의 피해로
정상적인 생육 자료나 테이타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금년 이곳의 연구농장에서 관찰된 자료로는
2년생 아피오스인 무광은
3년차에 자라는 확율은 극히 미미하여
오히려 대부분의 종구가 파종 당시보다 무게가 줄어 있었으며
50g 이상의 초대형 종구를 파종했던 이랑에서는
생육 후기에 무광이 되는 종구 자체가
부패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 하였고
10g 전후의 정상적인 종자보다 떨어 졌으며
4g 이하의 잔챙이 아피오스가 많이 수확이 되었습니다.
금년 이곳의 아피오스 연구포장에서의 연구 결과는
두더뒤가 생육을 방해했던 관계로
정확한 데이타를 만들지 못한점이 심이 통탄스러울 뿐입니다.
'양재혁의 아피오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질한 아피오스 이미지 사진. (0) | 2010.01.05 |
---|---|
아피오스(콩감자) 상표. (0) | 2009.12.29 |
(11월 26일) 아피오스수확 체험 행사 (0) | 2009.11.26 |
[스크랩] 아피오스 와 참살이 (0) | 2009.10.25 |
아피오스의 사계.. (0) | 2009.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