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혁의 아피오스 이야기

(1월 23일) 동면중인 아피오스와 봄내음

양재혁(옹기장수) 2013. 1. 23. 18:48

 

 

출하 준비중인 아피오스(콩감자)의 모습입니다.

 

 

배송차량을 기다리는 아피오스(콩감자),,,,

오늘은 택배 물량이 요것뿐이네요.

 

 

엇그제가 대한이였는데,,,,

 

 

엇그제 내린비로 꽁꽁 언 땅이 풀리고

대지에서는 봄내음이 풍겨 나오기 시작합니다.

 

 

봄내음에 제일 먼저 기지개를 켜는 독새풀의 푸른 모습입니다.

 

 

땅이 풀렸으니  경운기도 할 일이 생겼군요.

풀린 땅을 갈아 엎고 아피오스 수확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경운기보다 먼저 손으로 파헤쳐 본 아피오스 이랑입니다.

 

하~이룽~~!

아피오스 알맹이가 반갑게 인사를 건내고 있네요.

 

비가 내린뒤라 땅에 습기가 많군요.

아피오스 수확은 수삼일 더 기다렸다가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