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청산 농장의 아피오스..

           이곳 청산 농장은 산청지역의 아피오스 시배지 입니다.

           작년에 아피오스들 시험재배 하였던 곳인데..

          10여평. 농장이라는 표현보다는 텃밭이라는 표현이 합당 하겟지요.

          

 

이곳은 아피오스를 따로 파종하지 않았습니다.

1월 달에 아피오스를 수확 하면서 대춘 종자가 될만큼 이랑에 아피오스를 남겨두고

이랑을 만들어 두었던 곳입니다.

(2009년 영농일지 2번과 4번글 참조)

 

 

그후 3월 10일경 이랑에 접초가 너무 무성해서

김매기 작업과 동시에 이랑위에 약 25cm 간격으로 비닐을 찟어 놓은후

이랑위에 흙을 덥어 두었던곳입니다.

 

 

제법 아피오스가 어우르지고 있군요.

 

 

많은 구멍은  10여개의 아피오스가 자라고 있습니다.

 

 

먼저 자란놈 밑에서는 또다른 아피오스가 올라오고 있구요.

 

 

이랑 헛골에서도 여기 저기서 아피오스가..

 

 

 

참 지멋대로 이군요.

 

 

아무려면 어때요? 아피오스만 많이 나오면?

계속 올라 오고 있지만 걱정 않합니다.

자연의 생존 법칙에 따라 지네들이 알아서 해줄것입니다.

 

 

아피오스 유인 노끈을 몇가닥 매어 주고나니

농장이 훨 정갈해 보입니다.

여기 설치한 활죽은 지난해 사용햇던 것으로  재활용품입니다.

노동력 줄이고. 경비 줄이고. 

결과는 가을에 아피오스 수확을 해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