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히카마를 재배하기 위하여 여기저기 눈동냥 중입니다.
우선 1,000평 정도 파종할 수 있는 종자를 확보해 두었고
11월 22일 처음 히카마 실물과 만나는 순간입니다.
첫눈에 보내 주신님의 열정이 눈에 보입니다.
배송 도중 상하지 않게 신문지로 두툼하게 싸서 포장을 하셨더군요.
포장한 신문지를 벗겨 낸 모습입니다.
그런데도 운송 도중에 멍이 들었더군요.
수송에 취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 생긴 히카마에 물기가 묻은 모습이 보입니다.
멍자국이지요.
두툼한 신문지로는 히카마를 보호하지 못하는군요.
특별한 보호 포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장 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따뜻한 방안에 두었습니다.
이런~ 11월 27일,,,,
불과 5일만에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한상자 전체가 동일합니다.
부패한 부위를 잘라내고 깍두기 김치를 담구었습니다.
보기는 어설퍼 보여도 김치 맛은 환상입니다.
머리속이 다소 혼란 스럽습니다.
이런 수송력과 보존력으로 시중에서 상품가치를 보존할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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