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초석잠 묘상관리와 본포장 만들기

 

 

육성중인 초석잠 묘상의 모습입니다.

몇일사이 초석잠 모종보다 명아주가 훨~크게 자랐군요.

길~쭉하게 자라고 있는 자라고 있는 아이는

 이 밭에서는 잡초가 되어버린 콩감자(아피오스)랍니다.

 

 

이 아피오스(콩감자)는 평상시는 동종끼리 경쟁을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서로 협동을 하기도 합니다

주위에 의지할 버팀목이 없자 

지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초기 어릴때의 명아주는 주위의 작물에게 별로 피해를 끼치지 못하지만,

일단 활력을 확보하고 자라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빨리 크게 자라는 식물입니다.

 

 

일단 세력이 커지기 전 초기에 제거하는것이 상책....

 

 

휘~리릭~!!!

잠시 땀흘린 후 초석잠 묘상이 시원하고 깔끔해 졌습니다.

 

 

여기는 정식 준비중인 초석잠 본포장입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지금 포장 준비를 하지 못하면

땅이 마를 때까지 10일 이상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이랑을 만들고 피복까지 강행을 해야만 합니다.

 

 

11일,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하는 오후 다섯시경,

가까스로 목표 작업량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