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씨앗한알 농장의 아피오스(콩감자) 모습입니다.
지상부 덩쿨의 성장은 정지하고
땅속에는 아피오스의 구근인 콩감자가 왕성하게 자라고 있는 시기입니다.
아름답고 소란스러웠던 지상부의 덩쿨의 생육시기와는 달리
묵직하고 조용한 그런 분위기입니다.
위) 사진은 아피오스 덩쿨의 터널 내부의 모습입니다.
그늘진 터널 내부의 멀칭비닐을 들추자
이랑 밖으로 삐져 나온 콩감자들이 오글 오글 무리를 지어 자라고 있네요.
헐~ 이 놈들, 많이도 달려있습니다.
여기는 생육 에너지가 넘쳐나는
슈퍼 자이언트 아피오스가 자라고 있는 포장입니다.
이 놈들은 봄부터 하늘을 향해 용두레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 하는데,,,
이제서야 꽃봉오리를 달고 있군요.
이슬을 흠뻑 머금은 꽃봉오리는 신비롭고 경이롭군요.
이 모습은 흔치 않고 참으로 귀한 모습들이지요.
귀한 그림 감상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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