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란아피오스 생육이 너무 왕성하여 순자르기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늘로 치솟는 이런 줄기만 잘라도 되는데,
이렇게 많이 뭉친쪽은 과감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냥 두면 속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기도 하고
심하면 터널이 찌그러지기도 합니다.
잘라 낸 덩쿨의 모습입니다.
조금 빠르게 순지르기를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김매기 작업에 열중하다 보니 조금 늦었네요.
순자르기를 마친 곳은 훨~ 시원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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