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석잠 재배일지

6월 22일, 초석잠의 고난과 영광

양재혁(옹기장수) 2019. 6. 22. 20:17



6월 22일,

안개 자욱한 초석잠 농장의 아침입니다.



6월의 초석잠은 생동감이 넘치고

항상 활력이 넘쳐나지요.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나는 이 아이들을 돌보고  



이 아이들은 나를 지켜주지요.



10여년의 세월을 함께한 친구?



또 다른 초석잠 밭...



5월 말 뒤늦게 심은 이 아이들은,

 


아직 빈자리도 많고 생육이 들쑥~! 날쑥~!



땅속에서 새싹을 올리기에는 6월의 한낮은 너무 뜨거워요.



지열이 뜨거워 발아가 지연되고 심할 경우 

싹 올리기를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