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란 아피오스를 심은 자투리땅 한켠에 심은
옥수수의 모습입니다.
논둑 길쪽의 어중간한 공간이 딱히 심을 작물도 없고
비워 두자니 아깝고
울타리 삼아서 심어 본 옥수수인데...
이렇게나 잘 자라고 탐스럽게 달렸습니다.
까치발을 하고 손을 높이 치켜 들어도
나보다 옥수수가 훨신 더 커요.
심어 놓고 김만 두어번 매 주었을 뿐인데...
일주일후?부터는 먹을 수 있겠어요.
팔뚝보다 크게 자란 옥수수,
이 많은 옥수수들을 어찌 다 할지 생각만해도 아득해 집니다.
날도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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