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녁에는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친구의 미소 뒷켠에는
서운함과 하늘에 대한 원망을 감추고 있습니다.
금년 고구마 시세는 고공 행진중인데,,,
수확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그래도 어찌합니까?
수확량이 적어서 생산비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장비를 동원하고
인부들을 동원할 수 밖에,,,,
그리고 환하게 웃어야지요.
친구는 귀농 워밍업으로 그렇게 갈망하던 농사를 처음 지었습니다.
올해 미흡했던 점 거울삼아 내년에는 더 잘 하리라 믿습니다.
'궁시렁 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월 5일) "KBS 6시 내고향" 촬영 중 (0) | 2011.03.06 |
---|---|
대박송이 유감 (0) | 2010.10.20 |
옹기네 고구마 캐다 (0) | 2010.10.03 |
고구마 캐고,쪽파 심기 (0) | 2010.08.22 |
멧돼지의 횡포 (0) | 2010.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