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석잠 재배일지

(8월 8일) 목마른 초석잠들

양재혁(옹기장수) 2012. 8. 8. 09:00

 

 

 

폭염이 계속되는 오랜 가뭄 때문에 초석잠 밭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4일 장마가 끝난 이후, 하늘에서는 비 한방울 내려주지 않고

폭염과 열대야는 25일째 맹위를 떨치고 있네요.

 

 

근래에는 유래없던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목말라 초석잠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찌 물을 대 줄 수 있는 여건도 아닙니다.

 

 

지난 7월 26일의 초석잠모습인데...

 

 

8월 8일 오늘의 초석잠은 이런 모습이네요.

 

 

이번 주말(8월 11일)경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기대를 걸어 보지만

위사진과 같은 특정 지역에서는 회복 불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