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초석잠 수확 중인 씨앗한알 농장의 모습입니다.
씨앗한알 농장의 초석잠 수확은 항시 외로워 보인다고 합니다.
일손이 많이 들고 작업속도가 느린 초석잠 수확의 특성상
많은 인부를 동원하고 시껄벅쩍한 모습이 정상이지만
우리 농장은 둘, 아니면 세사람입니다^^*
백설공주님께서는 아피오스 포장중인 관계로
연로하신 고모님과 저 뿐입니다.
가끔씩 고모부님도 거드시구요.
두사람이면 하루에 출하되는 주문량은 수확을 해낼 수 있습니다.
날마다 수확하는 것이 우선 품삯을 줄일 수 있고,
매일 수확되는 신선한 초석잠을 소비자님께 보급할수가 있어서
여러가지 유리한 면도 많이 있답니다.
에헤라 디야~~~~
가다가 힘이 들면 디카 놀이로 쉬어갑니다^^*
똘망 똘망한 이런 모습도 한컷하고
이런 모습은?
이쁘게 나올려나?
초석잠을 장복하면 노년이 즐겁다고 하는데
나는 초석잠을 수확하는 이 순간이 즐겁답니다.
010 - 5507 - 3219 양 재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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