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오스재배일지

5월 18일 아피오스 풍경

양재혁(옹기장수) 2009. 5. 20. 20:36

 

 

   아피오스 농장이 푸른빛으로 어우러지기 시작 합니다.

 

 

    미물이나 사람이나 얼짱이 되어 눈을 즐겁게 해 주어야 합니다.

    이곳에만 서면 카메라에 담아 두고 픈 욕심이 생겨요.

    연구소 눈짱중에 한 곳 이랍니다.

 

 

    간식을 준비하기 위에서 감자도 한포기 뽑았어요.

    감자도 얼짱이라서 옹기 간식으로 선발된 친구네요.

    얘네 이름이 두백이라지?

 

    옹기도 얼짱이 되어 가지요?

    구릿빛의 얼짱 ^^*    내가 보아도 많이 그을렸네요.

   

 

     힘이 넘치는 이놈들을 보면 나도 힘이 납니다.

 

 

    애는 쌍둥이?

 

 

    건너편 친구와 손을 맞잡은 애들도 있고

 

 

    반갑다 친구야, 고생이 많구나.

 

 

   정신차려 이 친구야~~

   니~ 술 뭇재?

 

 

    아이고 머리야~~~~

 

 

    지금 몇 시고?

 

     두더쥐 퇴치용 풍차는 계속 도는데, 이 밭의 아피오스 생육이 제일 느리네요.

     파종은 제일먼저 했건만 .....

     한 50% 정도

 

 

     두더지, 야들 좀 우찌 몬하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해 진주 단목 농장의 5월 18일 사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