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궁시렁

오디 산행

양재혁(옹기장수) 2009. 5. 28. 20:53

  여기는 남강변의 뽕나무 야생지 입니다.

  자연 야생지는 아니고 예전에 누에를 치면서 강변에 뽕밭을 조성했던 곳인데

  진주 시에서 홍수 조절용으로 하천을 정비하면서 보상을 해주고 경작을 못하게 하는 곳입니다.

 

 

   오디철이 되면 시민들이 몰려 와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워낙 지역이 광범위하여 수만평은 되나 봅니다.

   가시 덤불과 억새풀이 우거져서 이속에 들어가면 완전 밀림지역이구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무장을 한다음에 들어가야 합니다.

 

 

   카메라를 차에서 두고 와서 채취하는 모습은 촬영을 못하였네요.

    

 

   오늘 수확물입니다.

 

 

   15kg 체포 했습니다.

  

 

   요거 오디 즙을 짜서 와인을 담을 겁니다.

 

 

   주먹으로 오디를 으깨어서

 

 

   양파망에 담아서

 

 

   오디 생즙을 만드는 중입니다.

   건강원에 부탁하면 손쉽게 생즙을 만들수 있지만 원시적이지만 내손으로...

 

 

   회원님들,

   오디 생즙 한잔 드시지요.

 

 

   요걸로 맛있는 와인을 빚은 다음 

   회원님들을 한자리로 모셔다가  와인 한잔씩 대접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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