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자를 수확 했습니다.
산청군 신등면 거동농장을 개원하고 처음으로 작물을 수확하는 날이네요.
감자가 조금 더 자랄 수 있지만
요기 감자를 수확한 후 2모작으로 고구마를 심을 요량입니다.
감자가 아주 크게 달리지는 못햇지만
잔챙이가 적고 아주 잘 여물었네요.
금년 봄 가뭄이 수월치는 않았는데
이만큼이나 자라 주었음에 감사합니다.
이 밭에 산마를 심고 나머지 자투리 땅에 수미감자 한장자를 심었는데
열댓 상자는 되겠습니다.
형님네 아우네 한상자씩 드리고
친구네,이웃에도, 이런 생각들이 너무 푸짐하고 행복해 집니다.
아직 두백이 심은 밭이 한자리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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