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10월 14일, 아침 안개가 조용하게 내려앉은 씨앗 한알 농장의 초석잠 모습입니다. 금년 여름 치열했던 생존의 사선을 숨가쁘게 넘어선 지금 조용히 숨고르기를 하며 잠시 편온한 휴식을 가져 봅니다. 아직은 어슬프지만 땅속에서는 작은 열매를 준비하고 있군요. 금년 여름 참 힘들고 어려..

9월 30일, 씨앗한알 농장의 초석잠 모습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초석잠 제목을 젊은 초석잠이라고 붙여 보았습니다. 110cm 이랑에 한줄 심기로 파종한 초석잠입니다. 통로가 모두 초석잠으로 덮여 버렸지만 다른 농장의 초석잠보다 꽃송이가 적습니다. 활력이 넘치고, 아직 젊다는 이야기 ..

씨앗한알 초석잠 농장의 모습입니다. 장마... 폭염... 가뭄... 고난의 시간을 지나온 올 여름 초석잠에게는 참으로 힘든 시간들이였습니다. 조석으로 서늘한 기온과 바람이 불어오고 ~ 찬 이슬이 촉촉이 내리는 지금 부터는 초석잠의 계절입니다. 여름 한낮의 폭염에 누렇게 빛 바랬던 초석..

7월 말경의 초석잠 모습입니다. 꽃봉오리가 맺히고 꽃도 제법 화사하게 피우고 있는데... 햇살이 퍼지고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자 화사함이 살아지기 시작합니다. 화사함은 잠시뿐 잎이 말리고 꽃잎은 시들어 버립니다. 유래없는 무더위 폭염과 마른 장마 가뭄이 계속되고 있으니 초석..

7월 25일의 초석잠 모습입니다. 이제 꽃송이가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고 7월 하순의 폭염에 이 아이들도 더위를 타고 있네요. . . .

2월 25일, 씨앗한알 농장은 오늘도 초석잠을 수확중입니다. 오전 작업시에는 땅속의 얼음속에서 비닐을 제치며 초석잠 수확을 시작 하는데, 땅속에서는 벌써 초석잠의 움돋이가 시작 되었군요. 2월의 온풍이 봄의 전령사가 되어 잠자는 초석잠을 깨워 버렸습니다. 이번 몇일이 싱싱한 제..

오늘 저녁 12월 15일, kbs 6시 내고향에서 경남 산청 초석잠 이야기가 방영되더군요. 문득 옛날 생각이 나서 지난날 사진첩을 되돌려 봅니다. 2011년 3월 6일 우리 씨앗한알 농장에서 처음 초석잠 이야기를 방송에 소개 했었지요. 그 당시의 kbs 6시 내고향을 촬영하던 모습입니다. 당시 함께 촬..

초석잠 꽃이 피고 있습니다. 이웃에서 캡쳐 하였습니다. 위) 사진이 우리 농장의 모습입니다. 가뭄에 고생 고생을 하다가 엇그제 내린 소나기에 원기를 회복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이 아이는 거세미 나방 유충에게 공격을 당했네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재정비하여 다시 재생하니까..

하늘만 바라 보다가 포기하고 이랑에 물을 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