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네요.
버들 강아지가 눈을 떳네요.
비가 내린후
따뜻한 날씨에 땅이 모두 녹았네요.
괜스리 마음이 바빠 짐니다.
이곳은 지난해 아피오스를 심었던 산청 농장인데
이제 부터는 청산농장이라고 불러야 되겟어요.
이번에 준비한 아피오스 연구농장이 이곳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거동 마을입니다.
이곳은 청산부락이구요,
여기에는 종자를 파종하지 않습니다.
아피오스를 수확한후 재파종이나 로터리 작업을 생략한채 괭이로 바로 이랑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수확당시 땅속에 남아있는 이삭 아피오스를 그대로 키울 작정입니다.
수확하기 직전
아피오스 덩쿨과 멀칭 비닐을 제거한 후
이랑 위에 완숙 퇴비를 적당하게 뿌려준 다음 아피오스를 수확하면 됩니다.
수확과 동시에 경운과 파종이 동시에 진행 되는 셈이지요.
비닐 멀칭작업을 하면서도 땅속에서는 아피오스 아삭들이 괭이에 걸려 나옴니다
부상을 당하는 아피오스가 많기는 하지만.
오늘 100평의 비닐 멀칭 작업을하면서 이랑 헛골에서 나온 아피오스 이삭 들입니다
지난해 구정 연후기간 4일동안 작업햇던 곳인데 하루 반만에 모든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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