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감자 수확을 해야 하는데,,,,
아침부터 빗소리가 주룩주륵 내립니다.
아궁이에 군불을 하나가득 지핀 다음,,
콩감자 포장작업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옹기네 사무실이자 식당겸 침실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오늘 간식은 특별 메뉴군요.
시금치 파전 오늘 같이 비오는 날 딱 입니다.
요거는 파품 아피오스 입니다.
무광 아피오스나 수확중 상처가 생긴 콩감자들이지요.
쓱삭쓱삭 껍질을 벗기고 쪄서 말린 다음 가루를 내면
또 다른 아피오스의 변신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