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네 한봉입니다.
애들이 분봉 준비 중이네요.
숫벌이 태어나기 시작 하면 이런 뚜껑모양의 모자가 많이 떨어 집니다.
숫벌이 태어나기 시작 하면 분봉을 준비중이라는 신호이구요.
아주 귀한 뚜껑 모자가 하나 보이는군요.
숫벌의 뚜껑 모자 보다 지름이 1.5배정도 커보이는
이 모자는 처녀 여왕벌의 모자인데
이런 모자가 발견이 되면 처녀 여왕이 탄생 하였다는 증표입니다.
보통의 경우 처녀 여왕이 탄생하기 약 2 ~3일전에 일벌들이 여왕벌을 모시고 분가들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기가 분순하여 비가오는 날이면 분봉을 하지 못함니다.
시간이 지체하게 되면 처녀왕이 태어나
한 벌통에 여왕이 둘이 함께 있게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고.
이경우 여왕끼리 결투들 벌리게 되며 행동이 민첩한 처녀 왕이 필승을 하게 됩니다.
여왕벌은 자기 후계 딸에게 척살 당하는 비운을..
행여 분봉을 해서 도망쳐 버린게 아닌가 하고 확인해보니?
일벌들은 그대로 있군요.
벌통에 청진기를 대어 보니 처녀 여왕벌 특유의 경쾌한 맑은 소리가 들리고
오늘 오전까지 아피오스 파종을 완료 햇구요.
오후 부터는 둘근마 파종을 시작 합니다.
내일은 파종을 완료 할수 있을듯 합니다.
준비한 둥근마 절편이 모자라는 군요.
모자라는 부분은 아피오스를 파종하여야 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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