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상을 뒤로 접고 버섯 답사 산행에 나서 봅니다.
산행길에서 만난 잘 익은 돌복숭아가 옹기를 유혹합니다. 어쩜 산속에서 벌레 구멍하나 없이 잘 익었는지?
금년이 버섯풍년이라는데,,, 현재 해발 400m 이상의 지역에서는 송이버섯이 소식이 들려오는데..
산행 입새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버섯들이
금년의 버섯작황을 실감하게 해 줍니다.
모두 알듯말듯 이리송한 버섯들이지만
이 놈들의 신비한 자태는 옹기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흑버섯? 아님 까마귀 버섯?
잘 모르겠네요.
암튼 특이한 버섯입니다.
송이밭 어귀에서
수많은 버섯들을 만나 보았지만
정작 염원하던 송이버섯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가 송이버섯이 움트고 있으려니 하였는데, 아무 기척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곳 야지송이는 이달 중순이후에나 얼굴을 보여 주려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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