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혁의 아피오스 이야기

콩감자와 방울쥐?

양재혁(옹기장수) 2010. 11. 7. 19:47

 

 

 

수확중인 아피오스 농장의 전경입니다.

 

 

지난 이맘때 쯤

마을에 계시는 할머니께서

아피오스에게 "방울쥐" 라는 예쁜 별명을 달아 주셨지요.

 

 

방울쥐?

영락없는 방울쥐입니다.

 

 

방울 쥐들이 꼬리들 물고

땅속에서 쪼르르 달려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꼬리를 물고

 

 

저기서도 꼬리를 물고서 ^^*

 

 

땅속에서 나오는 대로 방울쥐를 잡습니다.

 

 

하루 종일 잡고 또 잡아도

 

 

방울쥐의 행열은 끝이 없습니다.

 

 

어제도 잡고,,

 

 

오늘도 내일도 방울쥐를 잡고,,

 

 

언제까지

방울쥐를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