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중인 아피오스 농장의 전경입니다.
지난 이맘때 쯤
마을에 계시는 할머니께서
아피오스에게 "방울쥐" 라는 예쁜 별명을 달아 주셨지요.
방울쥐?
영락없는 방울쥐입니다.
방울 쥐들이 꼬리들 물고
땅속에서 쪼르르 달려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꼬리를 물고
저기서도 꼬리를 물고서 ^^*
땅속에서 나오는 대로 방울쥐를 잡습니다.
하루 종일 잡고 또 잡아도
방울쥐의 행열은 끝이 없습니다.
어제도 잡고,,
오늘도 내일도 방울쥐를 잡고,,
언제까지
방울쥐를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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