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매마 때문에 더위 모르고 재미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그늘막은 무지 시원하지요^^*
이 녹색 터널속에서
한알~ 두알~ 수확하는 재미에 더위도 잊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수확하는데
방금 수확된 18키로의 열매마 모습입니다.
자알~ 생기고 아주 큰 아이입니다.
이렇게 만들기 위하여 노력중입니다.
보통 크기의 열매마와 비교가 되지요?
작아 보이는 이 아이들도 얼짱에 속하는 아이들입니다.
80g, 두아이를 껍질채로 믹싱하여 봅니다.
내용물 포함 600cc...
믹싱중 색깔이 연한 초코색 비슷하게 변합니다.
이는 폴리페놀 옥시다아제라고 하는
황산화물질이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폴리페놀이란 식물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만드는 물질로 4000여 가지가 되는데
이를 통틀어 폴리페놀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효능은 강한 황산화작용과 항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고
암세포가 자라거나 생겨나는 것을 강제로 차단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열매마의 껍직을 벗기고 믹서기에 갈아보니
색상이 많이 엷어집니다.
껍질부분에 폴리페놀 옥시다아제라가 다량 합유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열매마는 껍질채로 믹서기에 갈아보면
껍질에 대한 이물감은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감자처럼 삶아 본 열매마 입니다.
맛은 감자 비슷하며 약간 미끌거림이 있습니다.
케찹을 뿌려서 먹어보니 아주 맛있습니다.
원래의 우주마는 백색인데 껍질부위에는 청색이 배여나지만
이내 검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한잔은 그냥 마셔 봅니다.
보통마와 맛이 비슷하며 묘한 향기가 배어 나오는 군요.
한잔은 열을 가하여 끓여 보았습니다.
걸죽~한 훌륭한 스프가 되는군요.
여기에 약간의 소금과 설탕을 가미하니
훨씬 맛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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