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두더쥐의 길목에 설치한 덧의 모습입니다. 잡혔다ㅣ. 불쌍하지만 이놈들 만행은 용서할수가 없슴니다.

오전에는 그렇게 쏟아지던 비가 오후가 되니 차차 맑아 지는듯합니다. 밭이랑에는 물이 그득한데도 불구하고 꽃을 따시는 분들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한발 늦었군요. 벌써 한봉지씩 따 가지고 나오시네요^^* 와. 완전무장을 하시고 오셔서 꽃을 따시네요^^* 올해는 유난히 초석잠꽃이 많..

공식행사 2일째입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누렸다고 자축을 했습니다. 관공서(면,군,의회)에서도 적극 관심을 보여 주셔서 무엇보다도 행복했구요. 산청군 한방 약초연구소와 동의보감기업인협회가 팍팍 밀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축제 10일 전 축제 때 사용될 아피오스 꽃을 따고 있습니다. 이 꽃을 설탕과 잘 버무려 두면 10일 후에는 훌륭한 아피오스 음료수로~ 여기서 탄생되는 아피오스 음료수는 얼음에 재워 축제 당일 음료수로 사용될 것입니다. 아피오스꽃으로 만드는 천연 음료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여기는 청풍님의 농장입니다. 초석잠 꽃이 흐드러지고 초석잠도 꽃대궐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