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격동의 한 여름을 지나고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콩감자 아피오스의 모습입니다. 8월말 꽃떨이를 했는데 9월까지 아피오스 꽃송이가 보이네요. 금년 마지막 아피오스 꽃봉오리입니다. 여기는 봉란아피오스... 지금부터 아피오스는 구근이 왕성하게 맺히고 자라기 시작합니다. . . .

간밤에 소나기가 요란하게 내리더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아피오스이랑 위로 비치는 아침햇살은 왜 이리도 아름다울까요? 촉촉한 아피오스 이랑이 힘에 부쳐서 아피오스 터널 이랑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냥두면 아피오스 터널 이랑이 도미노처럼 무너져 쓰러지지요. 여기에 고..

"씨앗한알" 농장의 열매마 모습입니다. 요즘 열매마 농장을 견학하고 싶다 하는 전화가 많이 걸려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항상 방문해 주세요. 네비게이션에 경남 산청군 물천서원을 입력 하시면 됩니다. 가족과 여행중이라면 이곳 물천서원에서 1박도 가능합니다. 8월 16일의 현재의 열..

2017년도의 8월은 끔직하리 만큼 지루하고 힘든 하루하루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다른 지역에서는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다고 하는데 이곳은 괜찮습니다. 이곳은 수원이 풍부하고 관배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항상 관수해 줄 수는 있지만, 하늘에서 내려주는 천수는 차원이 ..

봉란 아피오스 2차 순치기 중입니다. 10여일 전에 순치기를 한번해 주었는데 벌써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덩쿨이 자라버렸군요. 아피오스 순을 잘라주어 이랑에 깔아주니 잡초 걱정은 안해도 되겠어요. 문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ㅜㅜ 모두 2,000여평.... 길이 100m~ 31이랑인데 한이랑..

폭염과 장마철에 조와라하는 작물은 아피오스와 우주마(열매마) 인듯 합니다. 금년 콩감자는 퇴비 때문에 많이 아파 햇는데 원기를 찾고 특유의 향기를 발산 합니다. 지금 평년의 콩감자 아피오스는 지상부 넝쿨생육이 정지되고 알뿌리 키우기에 정신이 없을 시기인데..? 씨앗한알 농장..

봉란아피오스 생육이 너무 왕성하여 순자르기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늘로 치솟는 이런 줄기만 잘라도 되는데, 이렇게 많이 뭉친쪽은 과감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냥 두면 속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기도 하고 심하면 터널이 찌그러지기도 합니다. 잘라 낸 덩쿨의 모습입니다. 조금 빠르게..

7월 5일, 씨앗한알 농장의 봉란아피오스 생육 모습입니다. 완벽한 밀림 터널의 형성으로 잡초와의 전쟁은 끝이 난 상태이고, 지칠 줄 모르는 스테미너 소유자 봉란 아피오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 . .

6월 9일, 씨앗한알 농장의 열매마 생육 모습입니다. 지난해보다 생육이 많이 늦어 집니다. 금년 열매마는 극심한 가뭄 때문에 생육이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랑에는 건조하지 않게 계속 물대주기를 하고 있지만, 작물의 생육에는 하늘에서 물을 내려 주셔야...... . . .

이 지방에서는 수년전 토봉을 집단 사육했던 마을인데, 몹쓸 전연병 때문에 수년전 벌이 전멸하고 꽃에는 벌 한마리 날라들지 않는 자연의 한부분이 무너져 내린 기형적인 시골마을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양봉을 2통 입식하여 화초삼아 벌을 기르고 있는데 지난 가을부터 토봉벌 한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