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지금부터 카페지기 옹기가 아닌 양재혁의 아피오스(콩감자)이야기를 시작 하려고 합니다. 지난 12월 17일, KBS 6시 내고향에서 방영된 프로에서 기존 이름이 아피오스가 아닌 콩감자라는 타이틀로 방영이된 이후, 아피오스의 부제로 사용되던 콩감자라는 이름이 제대로 자리 매김이 된듯합..

6일 경남 산청군 신등면 거동마을 양재혁 씨 농가에서 인디언 감자로 불리는 산청 아피오스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 신등면 거동마을 아피오스 수확농가(58, 양재혁 씨)에서 인디언 감자로 불리는 산청 아피오스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7일 산청군에 ..

출하 준비중인 아피오스(콩감자)의 모습입니다. 배송차량을 기다리는 아피오스(콩감자),,,, 오늘은 택배 물량이 요것뿐이네요. 엇그제가 대한이였는데,,,, 엇그제 내린비로 꽁꽁 언 땅이 풀리고 대지에서는 봄내음이 풍겨 나오기 시작합니다. 봄내음에 제일 먼저 기지개를 켜는 독새풀의 ..

깔끔하게 정돈되고 있는 청풍님의 아피오스밭 모습입니다 주인장은 안계시네요. 대나무 활대를 꼿다가 고사리 밭으로 출근하셨나 봅니다^^* 요기는 아피오스 시배지이구요. 어제 내린 비를 흠뻑 맞고 한참 아피오스가 올라오고 있는 중 이군요. 하이룽~~ 처음 고개를 치켜드는 아이입니..

시골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아피오스(콩감자)모습입니다. 마트 주인께서 아피오스(콩감자)에 대단한 사랑과 집중적인 지원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상품 앞에 붙여지는 이런 홍보 문구 한장이 판매사원 10명 보다 효과적이라고 하는군요. 여기 보이는 조그마한 간이 진열대에서 하루 10만원..

아피오스 와 어우러진 돼지감자 꽃이 가을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 석장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세월을 두고 도란도란 배여 나올듯합니다.

제가수호님 농장에서 나온 괴물 아피오스입니다. 아피오스 구근이 지상부로 많이 돌출되어 있어 수확하여 보니 이런 모습입니다. 이런 놈은 감자가 아닌 고구마라고 불러야 할 것같네요. 식물 분류상으로 땅속 줄기끝에 구근이 착생하면 감자라고 부르고 뿌리 괴근이 비대하는 식물은 고구마라고 칭..

오늘 아피오스 밭에서 야생콩을 발견하였습니다. 얘네들의 은폐술이 어찌나 교묘하던지 지금까지 몰랐네요. 교묘하게 숨어서 아피오스와 함께 자라다가 콩꼬투리 때문에 발각이 되었군요. 빨리 발견하였다면 당연이 제거 되었겠지요. 지금까지 감쪽같이 몰랐습니다. 아피오스와 야생콩의 잎사귀입..

긴긴 장마속에 아피오스도 힘들어 합니다. 벌레는 극성이고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의피해) 파밤나방 유충까지,,, 이 놈은 식용이 엄청 납니다. 닥치는대로 먹어 치우지요. 잎마름병도 나타나는데,,,, 계속되는 비 때문에 방제조차 할수 없습니다. 헛골에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들,,, 날이 개어야 김매기도..

담배 거세미나방 피해를 입은 아피오스잎의 모습입니다. 잎의 뒷면에 이런 벌레가 숨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이 유충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야행성이라서 낮 동안은 깊숙하게 숨어 버리고 밤에 주로 활동합니다. 흐린날은 낮에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딱 걸렸어~! 이 놈들~~ 이 벌레의 정체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