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어제 수확한 초석잠입니다. 금년 옹기네 탐색 작목중에 하나로 선발된 순수 토종 초석잠인데, 요게 매력 덩어리군요. 간장과 식초에 절임된 석잠입니다. 초간장에 풍덩한지 2~3시간 경과 후의 초석잠 우선 맛과 질감이 환상입니다. 우선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식탁에 올려질 수 있으니.....

산마 수확중입니다. 아직 산마가 제철은 아니지만, 남들보다 조금 일찍부터 서둘러 봅니다. 금년에는 산마가 흉년이라고 합니다. 길고 긴 장마를 견디지 못하고 뿌리가 썩어 버리거나 줄기가 말라 죽어 버렸다고 하네요. 옹기네 산마는 썩거나 죽지는 않았지만 개체 중량이 ? 가늘고 사이즈가 조금 적..

2009년 옹기네 농장의 산마를 수확 중 입니다. 순수 퇴비와 무농약으로 재배된 유기농 산마 입니다. 산마는 영양분이 많아서 병충해도 많아서 유기농 재배가 여려운 작물중에 하나입니다. 저의 농장에서는 매년 장소를 옮겨 가면서 산마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옹기네 산마 너무 못 생겼습니다..

무식하게 도전장을 내민 아피오스꽃 와인, 이제는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아피오스꽃으로 와인을 만드는 핵심 기술은 농축액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아피오스꽃과 설탕을 1:1 동량으로 버무려 항아리에 담은 다음 약 2주 정도 경과한 다음, 찌꺼기를 걸래 냅니다. 이 때의 빛깔은 선홍색을 띄우..

토종 초석잠입니다. 생육 초기에 바람에 몹시 약한듯 하여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역시? 우리 순수 토종은 다릅니다. 바람에 넘어진 놈들이 바닦에서 새순을 올리고 꽃을 피워 주네요. 연약한 몸둥아리들 서로 기대며 완벽한 방풍자세를 같추었습니다. 이제는 태풍이 불어와도 걱정 하지않습니다.

7월 20일의 산마밭. 영여자는 매일매일 자라는모습을 눈으로 확인 할수 있지만 괴근의 모습은 땅을 헤집기 전에는 굼금하기만.. 금년 처음으로 표본 조사 해 본 괴근의 모습입니다. 총 길이 약 20센치. 두개의 땅속 뿌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토심이 문제 입니다. 골프채 형상으로 자라기 시작 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