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지독한 가뭄과 폭염에도 무럭무럭 자라주는 초석잠들입니다.

지난 3월 28일 파종한 초석잠 모습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이젠 제법 푸르른 빛을 띠고 있습니다. 명아주도 덩달아 잘 크고 있네요^^* 이 두밭에는 2일 (3월30일) 늦게 심은 티를 내는군요. 아직 싹을 못 내민곳이 있습니다. 초석잠 역시 올 봄날씨가 쌀쌀한 탓에 성장이 늦습니다.

지난 3월 29일 경 파종했던 초석잠 밭입니다. 10일 정도 경과한 4월 11일,, 오늘 초석잠이 새싹을 틔우고 있군요.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빨리 파종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바빳다는 핑계로 뒤늦은 초석잠 재배일지를 작성합니다. 3월 20일 경 부터 퇴비를 내고,,,, 배수로를 정비한 다음,,, 이랑을 만들고 인부들 동원하여 초석잠 파종을 하고 있습니다. 휴골 포함 120cm 이랑에 45cm 간격으로 파종 하였습니다. 금년에 1,200 평을 파종하면서 종근 55kg,,, 작업 ..

11월에 들어서면서 초석잠을 애용하시는 고객님들로부터 구입문의 전화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얼른 초석잠이 자라서 고객님들에게 보내드리고 싶지만 초석잠구근이 제대로 성숙한 다음에 판매를 시작함이 옳을듯하여 동지날 이후 까지만 기다려 주십사 당부로 통화를 마무리 하고는 합..

석잠이 머리위에 된서리가 하얗게 내렸습니다. 이제 석잠이 수확시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금년 여름,, 혹독한 폭염과 가뭄속에 많은 초석잠이 말라 버려 빈자리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 와중에 살아 남은 애들은 열심이 알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알뿌리가 많이 자라있군요...

10월 8일 초석잠 포장의 모습입니다. 아직 작은 꽃송이 하나가 숨어 있군요. 초석잠은 10월 초순부터 땅속 줄기가 자라기 시작하고, 알뿌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시작하는 작물입니다.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해서 7~8월의 초석잠은 힘들어 하고 많이 다치기도 합니다. 땅속을 헤집어 ..

날씨가 시원해지고 토양이 촉촉해지자 초석잠이 기운을 차리기 시작합니다. 쓰러지고 망가진이는 어쩔수 없지만 되찻기 시작하는 푸르름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합니다.

오랜 가뭄과 폭염으로 열병을 알고 있던 초석잠이 소나기로 목을 축이고 샤워를 마친 후 시원하다던 초석잠밭의 모습입니다. 금년의 여름 초석잠은 최악의 여름을 겪고 있습니다. 말라 죽이고, 볶아 죽이고, 삶아 죽이고, 뭉겨 죽이고,,,, 푸르름과 꽃을 화사하게 피워서 벌 나비가 날아 ..

폭염이 계속되는 오랜 가뭄 때문에 초석잠 밭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4일 장마가 끝난 이후, 하늘에서는 비 한방울 내려주지 않고 폭염과 열대야는 25일째 맹위를 떨치고 있네요. 근래에는 유래없던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목말라 초석잠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찌 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