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이곳 청산 농장은 산청지역의 아피오스 시배지 입니다. 작년에 아피오스들 시험재배 하였던 곳인데.. 10여평. 농장이라는 표현보다는 텃밭이라는 표현이 합당 하겟지요. 이곳은 아피오스를 따로 파종하지 않았습니다. 1월 달에 아피오스를 수확 하면서 대춘 종자가 될만큼 이랑에 아피오스를 남겨두고..

매번 느끼는 사항이지만. 동시에 발아가 되지 않네요. 대부분 5월 5일 어린이날 전후로 동시에 올라 오지만 먼저 나온 이놈들이 비상인지 아니면 뒤에 올라 오는 놈?

연구농장에 아피오스 새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2월 2일 부터 시작한 아피오스 파종 작업을 오늘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1500 여 평에 아피오스 파종을 하면서 우리 부부 둘만의 노농력으로 모두 해치웠습니다. 허리가 아프고 어깨의 견비통으로 신경외과 신세를 지기도 했으며 밤이면 끙끙~ 신음소리를 내는 Snowwhite님에게 안스럽고 미안하기도 했..

오늘 아침은 날씨가 쌀랑하군요. 작업 중에도 추워서 ... 100미리 p.v.c 파이프를 잘라서 사용을 하였습니다. 허리도 편하고 만들기도 아주 간편하고 . 아피오스. 감자. 고추 정식등 여러 작물의 파종이나 정식 할때 응용하시면 됨니다.

봄이네요. 버들 강아지가 눈을 떳네요. 비가 내린후 따뜻한 날씨에 땅이 모두 녹았네요. 괜스리 마음이 바빠 짐니다. 이곳은 지난해 아피오스를 심었던 산청 농장인데 이제 부터는 청산농장이라고 불러야 되겟어요. 이번에 준비한 아피오스 연구농장이 이곳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거동 마을입니다. 이곳..

산청농장 마지막 아피오스 수확입니다. 이곳은 두더지 피해가 어찌나 심했던지, 수확량이 다른곳에 비하여 3분의 1 정도 입니다. 이랑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땅속 줄기를 모두 잘라 버렸습니다. 그나마 수확한 아피오스는 잔잔하고 겨우 종구용으로나 사용할수 있을 정도랍니다. 이 곳은 파종과 수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