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오스지주(활죽)를 설치하면서 파종을 마친 아피오스밭에 지주를 설치중입니다. 빠른 아이는 벌서 이따만치? 빨리 집을 지어 달라며 성화가 대단합니다. 작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다칠세라 조심~조심~ 혼자 서서 버티기 힘이 많이 들었었나 봅니다. 활죽을 세우지 마자 몸부터 기대는것 좀 보세요. 활죽을 세운지 두시간 후..... 대나.. 아피오스재배일지 2010.05.10
(2010.4.9) 새로 편입된 옹기네 농장터 이곳은 금년에 새로 편입되는 옹기네 농장입니다, 맨 아래 쪽에는 어제 감자를 심었네요. 한이랑 심는데 감자씨가 한상자 넘게 소요 되었구요. 이랑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한이랑을 만드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군요. 옹기네 농장중에 제일 큰 밭입니다. 내일은 이곳에 비닐 멀칭 작업을 해야 합.. 아피오스재배일지 2010.04.09
(2010.4.7) 아피오스 파종을 시작 하면서... 2010년 아피오스 재배일지를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작성하는 이 재배일지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아피오스들 알게 되기를 원함니다. 오늘 약 350평 정도 아피오스 파종을 완료하였습니다. 금년 첫 파종입니다. 아피오스재배일지 2010.04.07
사래 긴 아피오스 ? 낙엽이 모두 떨어진 아피오스 이랑위에 뽀오얀 된서리가 흠뻑 내렸습니다. 이런 풍광을 얼마나 그리워했는데,,,, 나도 어쩔 수 없이 직업 농부가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이런 고즈녁한 풍광을 즐기기 보다는 사래 긴~ 밭의 이랑수가 줄어들지 않음을 애석해 하고 있네요. 아피오스재배일지 2009.11.24
아피오스 수확일지 (1) (10월 29일) 아피오스 수확을 시작하던 날, 봄부터 흘린 땀방울의 결정체들,,, 마냥 행복했습니다. (11월 14일 ~ 15일) 하루에 한이랑 작업이 어렵네요. (11월 16일) 점점 말수가 적어지고 팔, 다리, 허리가? (11월 17일) 내가 원하고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이 놈들의 노예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11월 18일) 나.. 아피오스재배일지 2009.11.22
(10월 29일) 아피오스 수확과 임시 갈무리. 아피오스 수확 중입니다. 벼를 재배하던 논이라서 토양이 건조해지마 땅이 굿어버려 바윗 돌 수준입니다. 지렁이가 열심이 땅을 만들고 있네요. 네년에는 토양이 조금 부드러워 지려나? 옹기네 단풍 놀이는 농장에서.. 정표로 이랑에는 낚옆이 수북 합니다. 수확한 아피오스는 바로 양파망에 담아서 .. 아피오스재배일지 2009.10.29
(7월 10일) 아피오스꽃이 떨어진 후 피어나는 꽃의 아름다움 허드러지게 피어나던 성숙함을 뒤로 한 채 이랑 속에는 꽃잎이 쌓여 갑니다. 이놈들의 속내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꽃피움에 왜 이리도 탐욕을 부리는지? 간밤의 비바람에 몇잎의 꽃송이만 앙상하게 보이네요. 이때 부터 아피오스 땅속 공장에서는 생산의 피치를 가하게 .. 아피오스재배일지 200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