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아피오스 꽃 봉오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겨우 형체를 알아 볼 수 있지만 이 작은 꽂투리에서 신비함과 경이로움이 그리고 내일을 바라봅니다.

5월 15일의 콩감자(아피오스)생육 상황입니다. 다른 해 보다 생육이 다소 느리기는 하지만 10일 전의 모습과 (5월4일) 비교하면 생육은 엄청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날 아빠 일손을 도와 주겠다며 아들 딸들이 달려 왔네요. 미쳐 다하지 못한 줄치기 작업을 마치고 덩쿨 유인작업을 서둘..

이곳은 지난 4월 5일부터 파종을 시작하였던 곳입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대나무 활죽으로 지주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파종한지 거의 한달이 경과한 아피오스 모습인데,,,, 금년은 봄 아피오스 생육은 여느해보다 조금 느리군요. 이곳은 조금 빨리 심었다고 생육이 조금 빠른곳이고 전체..

금년은 콩감자 파종이 많이 늦네요. 4월 20일 까지는 완료 하려고 하였는데 날씨에 발목을 잡히고, 친구들 모임이나 집안 행사등등,,, 골인 지점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손목이 퉁퉁 부어 오르고 나도 모르게 배어 나오는 신음소리와 힘 겨웁게 끌려오는 두다리의 고통은 감내하기 어려운 인고의 터널..

4월 4일 이랑을 만들고 4월 5일 아들과 함께 비닐 멀칭을 한 후 4월 5일부터 파종중입니다. 종자 사이즈 3g~8g 정도인데 사진에서는 훨 크게 보이는군요. 90cm 이랑에 약 20cm 간격으로 심었습니다. 한구멍에 2알씩 파종하구요. 평당 약 32알 정도의 종구가 사용이 됩니다. 이름하여 콩감자 밀식 재배... 다년재..

요기는 새로운 농장터 토양이 비옥하고 물관리가 용이해서 가장 기대가 많이 가는 곳입니다. 요기는 옹기네 농막 하우스가 있는 곳이구요. 요기? 지난해 초석잠을 재배하였던 곳이군요. 군입대 대기중인 아들이 도와 주어서 일사천리로 휘리릭~~

지나 온 2010년 한해를 뒤로하고 새로 시작되는 20011년의 영농일지를 시작하며 또 하나의 계단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한계단 한계단 오르는 걸음걸이가 느리기는 하지만 다시 힘차게 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이 밭의 아피오스가 지난해 파종한 마지막 콩감자(아피오스)입니다. 2~3일 후면 종료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