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1년 중 콩감자(아피오스)꽃이 제일 화사하고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겉보기에는 꽃송이가 잘 나타나지는 않지만, 눈여겨 터널밑을 살펴보면 이렇게 한창 피고 있네요. 지금 씨앗한알 콩감자(아피오스) 농장에서는 꽃향기에 숨이 멎을 지경입니다.

지금 아피오스(콩감자) 농장에서는 꽃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와~우 ~~~ 아피오스 꽃이 피고 있군요. 어제 퇴근길에서 보지 못한 모습인데,, 밤사이 아피오스 덩쿨속에서는 꽃그림이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밖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덩쿨속에서는 아름답고 애뜻한 꽃그림이~~~~

2014년 6월 7일 아침, 새벽 안개 낀 아피오스 농장의 풍광입니다. 아피오스 덩쿨은 턴널형의 아취를 형성하고 덩쿨에선 아피오스 꽃투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랑을 벗어나 헛골에서 싹을 올리고 있는 황금빛 아이,, 얼마나 힘이 들었던지 노랗게 탈색되어 버렸나요? 흔한 모습은 아니지..

5월 말 콩감자(아피오스) 포장의 모습입니다. 포장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모두 비슷 비슷합니다. 빠른곳은 맞은편 아이와 함께 하늘을 오르고 있군요. 같은날 동일한 종자를 파종했는데 생육 속도는 포장마다 각기 다릅니다.

5월 26일 콩감자(아피오스) 농장의 모습입니다. 지금 콩감자(아피오스) 농장에서는 잡초와 전쟁 중입니다. 덩쿨이 우거지기 직전인 요즘 잡초를 제게해 두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일수입니다. 요즘 잡초의 생육 속도는 정말 대단합니다. 수일 사이 밀림이 되기도 합니다. 콩감자(아피오스) ..

이제 콩감자(아피오스) 새싹이 쏙쏙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농장에서 제일 먼저 움돋이한 녀석 모습입니다. 튼실하게 올라오고 있네요. 오이망에 가려린 몸을 맡긴 녀석이 대견합니다. 이제부터는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나가겠지요~~~ 헛골을 점령한 명아주, 나물 한번 해 먹고 처리해 준..

연구소 제1단지에 콩감자를 파종하는 모습입니다. 모두 여섯필지의 밭에 어제와 오늘 양일간에 걸쳐서 콩감자(아피오스) 파종을 완료 하였습니다.

2014년 콩감자(아피오스) 파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안주인 백설공주님께서 작업 준비를 해 두셨군요. 농장의 첫 파종을 경건하게 시작이 됩니다. 경건하게 두 무릅을 꾸부리고,,, 이런????? 후두둑 ~! 후두둑~! 갈길은 바쁜데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비 설걷이는 요리 간단하게 정리하고 하늘이..

비닐 피복 2일차.... 룰~루 랄라~~ 비닐 피복 2일 차 이제는 제법 여유가 생깁니다^^* 비닐 피복이 완료된 6필지....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탁 트입니다. 내일부터는 아피오스 파종이 시작 됩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콩감자 수확이 이제야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지겠지만, 후련함보다는 아쉬움의 여운이 길게 밀려 오는군요. 가장 아까운 놈들? 콩알 수준의 이 놈들, 종자로 사용하기는 너무 잔잔하고 다듬어 사용하기에는 품이 너무 많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