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비가 자꾸 발목을 잡네요. (4월 24일) 이달중에 콩감자 파종을 마무리 하려고 강행군입니다. (4월 25일) 휴일을 반납하고 가족이 모두 농장으로 출두 하였습니다.. 생전처음 이런 일을 해보는 우리막내 새내기 대학생 아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입니다. 햇볕이 너무 강렬해서 아이들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지만 카메라를 들이 댔더.. 궁시렁 궁시렁 2010.04.27
(4월22일) 하늘은 우리편인줄 알았는데? 4월 20일. 오후 늦게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에 다른 일은 제껴두고 비닐 멀칭작업을 서둘러 봅니다. 바람기 없는 날씨가 비닐 씌우기에는 딱인데 두이랑 남기고 비가 내려 아쉽게 끝내지를 못했습니다. 21일, 땅이 질퍽해서 다른일은 못하고 밭에 퇴비를 깔고 이런? 밤에 호우 주의보속에 내린 비로 이랑.. 궁시렁 궁시렁 2010.04.22
4월 18일. 요기는 3번 밭 지난해 산마를 재배 하였던 곳입니다. 이제는 비닐 멀칭 작업에 이력이 생겨서 웬만한 크기의 밭은 하루면 뚝딱 해치워버림니다. 어제 모두 해치우고 오늘 백설공주님께서 콩감자를 일부 파종 하였습니다. 요기는 새러로 편입된 4번 밭. 오늘 로터리 작업하고 이랑까지 만들었네요. 내일.. 궁시렁 궁시렁 2010.04.18
처절한 응징. 지난해부터 이놈 두더쥐 때문에 속알이를 얼마나 햇던지... 하지만 인간의 영역에 침범한 대가는 처절한 응징뿐임니다. 공생이 가능할때 아량이 생기며 한쪽이 당해야하는 싸움의 결과는? 이런 모양입니다. 어느 이는 잔인하다고 할지 모르겟지만 패배의 연속속에 마지막 부활입니다. 이밭에 이놈과.. 궁시렁 궁시렁 2010.03.25
자~ 출발이다. 아피오스 연구농장을 개원하면서 바쁘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을려고 하였습니다. 시간가는 대로 계절의 흐름에 따라 살아갈려고 했지요. 그런데 요즘 바쁘다는 이야기가 옹기의 상용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콩감자(아피오스) 수확이 완료된 자리에 서둘러 정리를 하고 퇴비를 깔고 있습니다. 마침 토요.. 궁시렁 궁시렁 2010.03.21
비오는 날 콩감자 수확을 해야 하는데,,,, 아침부터 빗소리가 주룩주륵 내립니다. 아궁이에 군불을 하나가득 지핀 다음,, 콩감자 포장작업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옹기네 사무실이자 식당겸 침실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오늘 간식은 특별 메뉴군요. 시금치 파전 오늘 같이 비오는 날 딱 입니다. 요거는 파품 아피오.. 궁시렁 궁시렁 2010.03.05
옹기네 새식구 새로이 맞이한 새식구 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한봉은 부의 상징이였지요. 벌이 잘 되어야 집안과 가문이 번성한다고 하며 집안에서 제일 명당자리에 벌통을 모셔두고 가신으로 떠 받들었었지요. 뒤란 햇살 따스한 곳에 두분을 모셔 두었습니다. 벌소리가 우청차다 생각했는데 벌써 꽃가루를 양발가득.. 궁시렁 궁시렁 2010.03.03
콩감자(아피오스) 수확중 연구농장의 나머지 콩감자를 수확을 시작하던 날 까순이가 다가와서 인사를 건네는 군요. 새침떼기.., 요놈은 가까이 와서 놀다 가기도 하고 때로는 먹이를 달라고 투정과 응석을 부릴줄도 아는데 사람 가까이에 오면 등을 돌리고 딴곳을 바라 봅니다. 떨어진 곳에서는 눈도 마주치고 깍깍거리며 응석.. 궁시렁 궁시렁 2010.02.22
콩감자의 마력. 이 석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수많은 만감이 교차 함니다. 수년전 우연 하게 만난 콩 감자의 마력에 남은여생을 이놈에게 의탁 했는데 요놈이 오프라인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을 홀리고 네요. 콩 감자 어디에 가면 살수가 있나요? 어디에 좋습니까? 직접 구 할 수는 없나요? 궁시렁 궁시렁 2010.02.17